'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9건
- 2020.08.18
- 2019.08.02
- 2019.06.12
- 2019.06.12
- 2019.06.11
- 2018.01.03
- 2017.12.31
- 2017.12.31
- 2017.12.29
- 2017.12.28
내 예상보다는 덜 잔인했고 덜 무서웠지만 관람 2시간 내내 약을 빤 것만 같은 기분이 강하게 들었음
시종일관 보는 사람을 몽롱하게도 만들고 극단적으로 몰아가기도 하고...
초반부 풀 숲에서 진드기 얘기할 때 부터 난 이미 물어뜯겼었나보다.
진짜 이런 영화는 뽕이 합법인 나라에서나 만들 수 있는 영화 아닐까?
호러영화의 배경이라곤 믿기지 않는 이 영화의 로케는 정말 아름다운 햇살이 비추는 대낮의 스웨덴 꽃밭
당신은 그 배경이 꿈도 희망도 없는 호러영화에 어울린다고 생각함?
이 영화는 모두가 당연하다 생각하며 어기지 않던 룰을 아무런 이질감 없이 깨버림(이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가 "이질감"인 것 같긴 하다)
유전부터 미드소마까지 아리 애스터는 관객을 세뇌시키는 것에 정말 도가 튼 것 같다.
또한 이 영화의 배급사 "A24"는 불과 2년 전에 나왔던
본인들의 최고 호러영화 커리어 "유전"을 뛰어넘는 작품을 불과 1년 만에 탄생시켰다
초중반부부터 계속 영화덕후들도 놀래킬만한 신박한 연출들이 훅 들어오는데
난 그 때부터 이미 내가 이 영화에 강하게 매료될 것이라는 걸 느끼고 있었다
믿보 A24, 아리 애스터! 그들의 젊은 천재성의 경의를 표함
<몬스터 콜>본 후 사색중, 간단한 리뷰와 후기 (0) | 2017.12.15 |
---|---|
<싱 스트리트> 간단하며 정말 주관적인 리뷰 (0) | 2017.12.13 |
<킬 유어 달링>을 본 후, "붉은 해파리의 해변" (0) | 2017.12.13 |
글 시작 전 아티스트 기본 정보
2001년 12월 18일 LA에서 태어난 싱어송라이터.
2016년 SoundCloud에서 발표한 'Ocean Eyes' 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7년 8월 EP 'dont smile at me' 를 발매했다. 친오빠인 피니어스 오코널(Finneas O'Connell)과 작곡 활동을 함께 한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드레이크, 얼 스웻셔츠, 빅 션, 차일디쉬 감비노, 오로라, 에이셉 라키, 라나 델 레이 등의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었지만 2018년 11월 애플 광고 'Holiday — Share Your Gifts' 동영상에서 배경음악으로 쓰인 'come out and play' 등으로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는 중이다.
원래 머리색은 금발이지만 백금색 청록색 은색 파란색 보라색 등 다양하게 염색을 한다. 푸른색 눈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자세히 보면 약간 에메랄드 빛을 띤 눈을 가지고 있다. 기타와 우쿨렐레를 연주할 줄 알며 키보드 연주도 가능하다고 한다 ㅡ 나무위키 출처
내가 빌리 아일리시를 접하게 된 계기는 개인적으로 정말 수작이라 생각하는 애플의 브랜드 광고.
해당 광고는 내 마음 속에 정말 커다란 울림을 선사했었고
또한 생전 처음 들어보는 유니크하고 따듯한 음색을 가진 아티스트의 음악이 BGM이였는데
한 겨울의 추운 배경과는 상반된 그 광고의 메시지와 BGM은 정말 시너지 효과가 굉장했다
퀄리티가 좋은 TV광고가 요즘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는데, 영상에 눈을 뺏기기보다 광고음악에 이끌리게 되는 경우도 참 많은 것 같다
그런 CF들을 보게 됐을 때, BGM이 정말 내 취향이라면 난 일단 광고를 끝까지 집중해서 보고
그 후 며칠이 지나도 그 음악이 계속 귓가에 맴돈다 싶으면 검색해서 찾아듣는 타입이었는데
이 광고에서 나왔던 음악은 진짜 정말정말 내 취향이라, 초~중반부 쯤 보았을 때는 정말 TV 코 앞까지 달라붙어서
초집중했고 광고가 끝나자마자 네이버에 검색해 알아내서 플레이리스트에 집어넣었던 기억이 난다
그 노래는 빌리 아일리시의 "come out and play"였다
후에 TV에서 그 광고가 내려갔을 때 쯤(그 해 겨울이 지나간 뒤) 그 곡도 내 기억에서 잠시 삭제...
노래가 정말 좋지만, 일단 시즌이 지났고 평소 다양한 음악들을 많이 섭렵해 듣는 편이라 그냥 자연스레 잊혀진 것
그런데 딱 그 시점에서 빌리 아일리시의 데뷔 정규앨범이 나왔다
인스타그램에서 이 사람 홍보를 많이 하더라고...
그런데 난 좀 특이하게도 이 앨범이 나오고나서야 위에 소개한 <come out and play>를 부른 가수가 빌리 아일리시라는 것을 첨 알았다...
노래를 부른 아티스트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광고의 음악인 것에 초점이 강했다보니
이 아티스트의 기본정보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아니 근데 미성년자라고요???ㄷㄷ
이렇게 농익은 음색을 가지고 이렇게 농익은 음악을 구사하는 사람이 2001년생이라고???
난 최소한 내 나이 또래일 줄 알았는데...
만약 내 나이 또래(90년도 출생자)였다면 그의 천부적 재능을 쉽게 납득했을 듯
하지만 그는 90년도생인 나보다 훨씬 어렸고 그와 음악성과 재능은 내 연령을 훨씬 뛰어넘은듯 보였다
대부분의 HATER들이 그렇듯이, 이렇게 빌리를 향한 내 질투가 시작된다
그의 기본적인 정보를 알게 된 이후 그를 향한 내 시선이 살짝 날카로와졌다.
(미리 밝히자면 이제 이런 시선은 거두었고, 반성도 했었음ㅋㅋ)
빌리의 첫 정규앨범 <WHEN WE ALL...>이 그런 연유로 괜히 듣기 싫어지는 바람에 듣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엄청 좋아했던 <come out and play>도 자연스레 듣지 않음...
참 지금 생각해보면 내 태세전환 웃김
정규앨범 타이틀곡도 하나 안들어보고 앨범커버와 그의 나이만 알고서 그에게 '중2병'이라는 프레임을 씌웠다.
"정작 본인은 사람들이 앨범에 대해 어떻게 떠들지 두려워 발매 전 날까지 공개하지 말까 고민했다고."
난 얼토당토 않는 이유로 한참동안 그의 음악을 듣지 않다가
어느 날 유튜브에서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과 음악들의 뮤비들을 감상하던 와중
유튜브 추천영상에 빌리의 <idontwannabeyouanymore>라는 곡 라이브 영상이 뜨게 됐다
https://youtu.be/tx143bBLO_A 유튜브 링크, 번역 유튜버 "이팹쑝"님의 영상입니다
나는 빌리의 음악이라면 위에서부터 재차 말하는 come out and play 라는 곡 하나만 알았고
그 곡 하나만 정말 열심히 들었던 터라 슬슬 그의 정규앨범도 궁금해지긴 했었음
그와중 빌리(아일리시) 영상을 유튜브에서 추천해주고 있는 김에 한번 들어보기로 했다
빌리의 젊은 나이 하나때문에 그의 재능을 부정하며 꼰대스런 마인드로 열등감 표출하고 있는 것이
정말 웃기는 사실이라는 것도 인지해가고 있던 참이였다
내가 이 라이브 영상을 보고, 내가 부디 빌리 뿐만 아니라 빌리와 비슷한 모든 재능있는 친구들에 대한 편견도 깨부수고 더 이상 열폭도 그만했으면 하는 마음ㅋㅋ
그런 열린 마음으로 영상을 열어보자마자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빌리의 따뜻한 음색, 조금은 장난끼어린 모습들이 내게 오랜만이라고 반갑다며 인사를 건네더라
그리고 난 저 영상을 접하자마자 2시간 동안 그 자리에서 빌리와 관련된 컨텐츠들만 찾아서 보았다
그의 첫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bad guy"의 뮤비도 그 때 처음 보게 되었는데
역시 그가 구사하는 음악들처럼 뮤비도 많이 강렬했음
특히 밷가이의 후반부 진행은 정말 예상치도 못해서 놀란 기억이 있다
(아니 근데 이 글을 포스팅하는 와중에도 틀어놓은 TV의 광고에서 BAD GUY가 나온다...)
정말 뭐라 규정하고 싶어도 규정할 수 없는 아티스트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ocean eyes, come out and play, idontwannabeyouanymore와 같은 따뜻한 음악(사실 자기파괴적인 음악이긴 하지...)을 하다가도
bad guy와 you should see me in a crown같은 퇴폐적인 분위기의 트립합 같은 음악마저 구사하는 천부적 재능
그의 재능의 정점은 어디이고,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어디까지인지도 궁금하다
또한 다시 언급하지만 이 친구 2001년생이라는 점
살면서 음악을 할 날들이 엄청나게 많이 남았다는 점ㅋㅋㅋ
Blanco (블랑코) <Recognize> (0) | 2017.12.31 |
---|---|
모임 별 (Byul) <빛으로 만들어진 도시> (0) | 2017.12.31 |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한국말> (0) | 2017.12.28 |
sparklehorse - saturday, R.I.P... (0) | 2017.12.15 |
저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중인 어플 중 하나인 아지냥이를 소개드려볼까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작년에 새로 입양하여 모시고 있는 웰시코기님에 대해 많이 알고싶고 궁금한 점들이 너무 많아서 설치하고 지금까지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답니다
키우고 있는 강쥐나 야옹이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 수가 있는데요
견종, 묘종에 따라 가지고 있는 습성이나 버릇 같은 것들도 알 수 있고
가끔 반려동물이 아프거나, 버릇이 나빠서 곤욕을 치르고 있을 때 아지냥이 어플 전담 수의사님께서 솔루션과 해결책들을 제안해주셔서 갠적으로 아주 도움이 되었답니다
저희집 강아지 사랑이예요
아마 처음에 아지냥이 어플을 실행하면 키우는 강아지의 견종을 물어볼 거예요
제 반려견 사랑이는 웰시코기여서 견종을 웰시코기로 입력했더니 저렇게 귀여운 웰시코기 캐릭터가 홈화면에 생겼어요
(함께한 시간이 1015일로 되어있는데, 사실 사랑이가 2살이였던 작년 여름에 데려왔으니 현재 300일 가까이 됐을 것 같네요)
그럼 서론은 여기까지 하구,이제부터 아지냥이 어플의 사용법과 기능들을 알려드리겠슴다
다운로드 및 회원가입은
https://oevery.com/3782974
에이티브(ATIVE)에서 트래블 핫썸머 신상 전상품 최대 70% 할인 중!! 11.340원~ (0) | 2019.06.12 |
---|---|
에이티브(ATIVE), 썸머 티셔츠 기획전(~06.30까지)♡ 여름 티셔츠 최대 81% 할인 이벤트! (0) | 2019.06.11 |
ABOUT 트래블
19 HOT SUMMER 신상출시 'NATURE LIFE'
트래블은 'Live in Comfort' 라는 슬로건 아래
여행과 활동에 좋은 옷을 만들고 있습니다.
트래블의 19 HOT SUMMER 정규 컬렉션의 주제는 'NATURE LIFE' 입니다.
파도를 따라 여행하는 자유로운 삶을 사는 이들이 사용하는 카라반, 서핑보드 등에 영감을 받아 전개한 컬렉션입니다!
정말 편해보이는 옷인데 멋있기까지 합니다
저는 첫번째 티셔츠와 바지 세트로 구매해서 입어보고 싶네요
이번엔 에이티브 쇼핑몰 캡쳐사진 올려드릴게요
평균 30~50% 할인 제품들로 이루어져있는데, 더 보시면 이렇게 70%까지 통큰 할인 중인 제품들도 많습니다!
저는 좌측 하단 파란색 반바지 사고 싶네여
이벤트는 6월 19일까지 진행하구요, 저는 6월 12일 수요일에 이 포스트를 작성중입니다
7일 남았네요! 얼마 안남았네여 포스팅이 좀 늦었어요!
다들 빨리 에이티브로 달려갑시다
https://oevery.com/6936505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주목! 대한민국 1등 반려동물 어플 <아지냥이> (0) | 2019.06.12 |
---|---|
에이티브(ATIVE), 썸머 티셔츠 기획전(~06.30까지)♡ 여름 티셔츠 최대 81% 할인 이벤트! (0) | 2019.06.11 |
쇼핑몰 '에이티브(ATIVE)'에서 여름 티셔츠 최대 81% 할인 이벤트를 시작했어요
올해 6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인 이벤트입니다.
제가 6월 11일 화요일 새벽에 포스트를 작성중이니 19일 남았네요~
아직 시간은 넉넉합니다!
일부 캡쳐해서 첨부합니다
아니 79000원의 중고가 티셔츠가 22900원이 됐네요ㅋㅋ
저도 두세벌 정도 살 계획입니다
옷이 아주 잘빠졌는데 이런 가격에 살 수 있다니 한 다섯벌 정도 구입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편하시게 링크첨부해드려요
https://oevery.com/3903509
즐거운 쇼핑~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주목! 대한민국 1등 반려동물 어플 <아지냥이> (0) | 2019.06.12 |
---|---|
에이티브(ATIVE)에서 트래블 핫썸머 신상 전상품 최대 70% 할인 중!! 11.340원~ (0) | 2019.06.12 |
아, 아, 물기 머금은 바람에 |
아, 아, 나를 안은 내음은 |
어디쯤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
아, 다시 오지 않을 것만 같음은 |
아, 희미한 흔적에 |
어디쯤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
아, 내일이면 잊혀질까, |
아, 가슴 설레던 여름, 그 여름 |
아, 다시 눈뜨면 돌아올까, |
아, 아름다웠던 여름, 그 여름 |
아, 아, 물기 머금은 바람에 |
아, 아, 나를 안은 내음은 |
어디쯤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
아, 내일이면 잊혀질까, |
아, 가슴 설레던 여름, 그 여름 |
아, 다시 눈뜨면 돌아올까, |
아, 아름다웠던 여름, 그 여름 |
아, 아, 물기 머금은 바람에 |
아, 아, 나를 안은 내음은 |
어디쯤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
아, 내일이면 잊혀질까, |
아, 가슴 설레던 여름, 그 여름 |
아, 다시 눈뜨면 돌아올까, |
아, 아름다웠던 여름, 그 여름 photo by 오혐 |
<질주> (0) | 2017.12.28 |
---|---|
<긴장감> (0) | 2017.12.19 |
월요일을 앞둔 밤, <스트레스> (0) | 2017.12.17 |
나는 그 자리야 어두울때마다
너는 어디일까 나를 데리고 가
Aroused that you recognized
I don't need you recognize ,
you recognize
upon night you sorrow my eyes
It's really serious to me
that you were recognized
I'm in the way
you can skip me now in tonight
I’m in the way
you can skip me now in tonight
you can skip me now,
you can skip me now
너는 거기있고 닿을 수가 없어
밤이 길어 너는 이대로 가
가사가 무슨 뜻을 내포하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내 해석대로 하자면
어두운 밤(화자에게는 고통의 시간일 것이다)이 찾아올 때면 하늘에 뜨는 달과 같은 여인을 노래한 것 같다.
짝사랑 노래 혹은 외사랑 노래같이 들렸음.
내가 좋아하는 장르를 하는 밴드 같아서 앞으로도 지켜볼 생각이다.
흥하길!!
Blanco (블랑코) 의 EP앨범 <Talk>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음악적 스펙트럼 어디까지일까? (0) | 2019.08.02 |
---|---|
모임 별 (Byul) <빛으로 만들어진 도시> (0) | 2017.12.31 |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한국말> (0) | 2017.12.28 |
sparklehorse - saturday, R.I.P... (0) | 2017.12.15 |
컴필레이션 앨범 <Seoul Seoul Seoul(2012)>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음악적 스펙트럼 어디까지일까? (0) | 2019.08.02 |
---|---|
Blanco (블랑코) <Recognize> (0) | 2017.12.31 |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한국말> (0) | 2017.12.28 |
sparklehorse - saturday, R.I.P... (0) | 2017.12.15 |
가끔 내가 태어나 살고있는 한국이란 나라가 미워질 때가 있다
힘들고 지칠 때는 정말 이 나라가 아닌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기도 한다
여행이 아니라 정말 이민을 가버리고 싶은 기분...
(약 1년 반 전 이웃집에 사는 한 부자(父子)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ㄸ 때에는 정말 부러웠다)
하지만 난 돈도 없고, 비행기를 타고 멀리 나가본 것도 학교에서 제주도 수학여행을 갔을 때 뿐이라
정말 외국은 미지의 대륙처럼 멀게만 느껴지고...
만국공통어인 영어라도 좀 할 줄 알았으면 외국이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진 않을텐데
내가 할 줄 아는 말은 한국말 밖에 없네.
이 나라의 언어를 익숙하게 구사할 줄 알지만
나에게 이 나라가 딱 맞아 어울린다고 하면 좀 억울한 기분...
난 약간은 어색한 것 같은데.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음악적 스펙트럼 어디까지일까? (0) | 2019.08.02 |
---|---|
Blanco (블랑코) <Recognize> (0) | 2017.12.31 |
모임 별 (Byul) <빛으로 만들어진 도시> (0) | 2017.12.31 |
sparklehorse - saturday, R.I.P... (0) | 2017.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