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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 여러 분야의 리뷰들 여러 복잡한 생각들 장르 영화, 음악리뷰 전문
by ohyum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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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2.13
    <싱 스트리트> 간단하며 정말 주관적인 리뷰
  2. 2017.12.13
    <킬 유어 달링>을 본 후, "붉은 해파리의 해변"

이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충분히 알아들었다 생각하지만, 그 과정이 많이 탐탁치가 않았다.
무엇이든지 술술 풀려나가는 전개와 억지스러운 드라마들.
나중에 존 카니 감독 본인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각색? 했다고 듣기는 들었는데,
내가 보기엔 그냥 치기어린 사춘기를 겪는 어린 친구들의 극적인 환상(상상)을 엿본 기분이라 혹시 존 카니 감독이 어린 시절 상상하고 바랐던 그 픽션들을 영화로 옮긴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많이 났다.
보다가 난 못 참겠어서 1.5배속으로 봤다.
기대한 것에 비해 실망이 큰 영화.

 

네이버영화 링크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6560

 

And

오혐

붉은 모래사장 해변에
붉은 해파리 바다 아닌 하늘을 부유하고
노을지는 하늘은 푸른바다를 껴안았다
만물이 새로이 물들여지는 요지경 속
붉은 것들이 뒤흔들어 떨어트린
야자수 나무열매가
푸른 것의 정수리에 꽂혀 피를 흩뿌린다
푸른 것은 그 곳에서 피흘리고 있었다
푸름이 해변에 잠식 당하고 있는 꼴인지
해변이 푸름이 뿜어낸 색채에
잠식 당하고 있는 꼴인지 알 수 없었다

 

 
"이 시는 영화 '킬 유어 달링'을 감상 후 쓴 것 입니다."
 

 

네이버영화 링크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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