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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 여러 분야의 리뷰들 여러 복잡한 생각들 장르 영화, 음악리뷰 전문
by ohyum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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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나에겐 이런 표정 어울리나요
약간은 어색한 것 같기도 하고
숨을 쉬고 노래하다가도 문득 나
왜 이렇게 됐나 왜 이렇게 됐나 생각해

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

춤을 추고 땀을 흘리다가도
왜 이러고 있나 왜 이러고 있나 생각해
눈을 보며 말을 하다가도 새삼 나
말을 할 줄 아네 무슨 말을 하나

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

나에겐 이런 표정 어울리나요
약간은 어색한 것 같기도 하고
숨을 쉬고 노래하다가도 문득 나
왜 이렇게 됐나 왜 이러고 있나 생각해

눈을 보며 말을 하다가도 새삼 나
말을 할 줄 아네 무슨 말을 하나

한국말을 할 줄 아네 나
한국말을 하고 있네

가갸거겨고교구규그기
나냐너녀노뇨누뉴느니
라랴러려로료루류르리
파퍄퍼펴포표푸퓨프피
하햐허혀호효후휴흐히

나에겐 이런 표정 어울리나요
약간은 어색한 것 같기도 하고

 

가끔 내가 태어나 살고있는 한국이란 나라가 미워질 때가 있다
힘들고 지칠 때는 정말 이 나라가 아닌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기도 한다
여행이 아니라 정말 이민을 가버리고 싶은 기분...
(약 1년 반 전 이웃집에 사는 한 부자(父子)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ㄸ 때에는 정말 부러웠다)
하지만 난 돈도 없고, 비행기를 타고 멀리 나가본 것도 학교에서 제주도 수학여행을 갔을 때 뿐이라
정말 외국은 미지의 대륙처럼 멀게만 느껴지고...
만국공통어인 영어라도 좀 할 줄 알았으면 외국이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진 않을텐데
내가 할 줄 아는 말은 한국말 밖에 없네.
이 나라의 언어를 익숙하게 구사할 줄 알지만
나에게 이 나라가 딱 맞아 어울린다고 하면 좀 억울한 기분...
난 약간은 어색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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